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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전북 농수산식품 특별전 개최… 뉴욕·뉴저지 20개 매장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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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부터 2주간 진행… 청국장, 다슬기 맑은국 등 다양한 제품 특가 판매

미국 동부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마트가 전라북도 우수 농수산식품을 알리기 위한 대규모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우수 농산물 특판전’이라는 이름으로 9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뉴욕과 뉴저지 지역 20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H마트는 이번 특판전을 통해 전북 지역의 엄선된 농수산식품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4남매 시골 청국장’, ‘초록수담 섬진강 다슬기 맑은국’, ‘다해식품 새우추젓’ 등 지역 특산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의 우수한 식품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현지 교민들에게는 고향의 맛을 전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H마트 관계자는 “전북 지역의 뛰어난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농수산식품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특판전을 통해 전북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판전이 진행되는 매장은 뉴욕 지역 12개 지점과 뉴저지 지역 8개 지점이다. 뉴욕에서는 플러싱의 유니온점과 노던가의 두 지점을 비롯해 윌리스턴파크, 그레잇넥, 하츠데일, 베이사이드, 제리코, 용커스, 루스벨트, 롱아일랜드시티 등의 매장에서 행사가 열린다. 뉴저지에서는 한인 밀집 지역인 포트리의 두 지점을 포함해 리지필드, 에디슨, 레오니아, 파라무스, 리틀페리, 체리힐 지점에서 특판전이 진행된다.

H마트는 1982년 뉴욕 퀸즈에서 첫 매장을 열어 현재 미국 전역에 1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유통업체로 성장했다. 특히 한국 식품과 아시안 식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며, 미국 내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특판전은 전라북도의 우수 농수산물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H마트를 찾는 고객들은 전북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별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편, 특판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각 지역 H마트 매장으로 연락하면 된다. 뉴욕 지역 매장의 대표 전화번호는 718-445-5656(유니온점)이며, 뉴저지 지역은 201-943-9600(리지필드점)이다.

이번 H마트의 전북 농수산식품 특별전은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현지 미국인들에게도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라북도 농수산식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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