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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LEC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 첫 공식 일정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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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채워진 유익한 시간

미주범죄예방 사법연대(USLEC)가 주관하는 제11기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의 첫 공식 일정이 지난 9월 25일 저녁 6시 30분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들의 소감 발표와 함께 법 집행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조언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학생 진행자인 클라라 김은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는 이 프로그램이 단순히 법 집행 측면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 중 한 명인 아린 최는 USLEC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참여 소감을 전했다. 그는 “현장 견학을 통해 법 집행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깊어졌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워싱턴 D.C. 견학에서 받은 영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경찰청의 여러 부서를 방문하면서 흥미진진한 경험을 했다”며 “각 부서 요원들의 다양한 역할과 책임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로버트 쿠글러 전 새들브룩 경찰서장도 참석해 학생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40년간 경찰관으로 근무하고 30년 동안 경찰서장을 지낸 쿠글러는 현재 버겐 카운티(Bergen County) 보안관 선거에 출마한 상태다. 그는 “앞으로 여러분이 투표권을 행사할 때, 후보자에 대한 신뢰와 조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여러분이 선출한 사람들이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대학 입시 전문가의 강연도 진행됐다. 그는 학생들에게 꿈꾸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학업 성적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여러분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중요하다”며 “대학들은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찾는다”고 말했다. 그는 인턴십,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대학 입시를 준비할 것을 권장했다.

전문가는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대학들은 지원자가 어떤 그룹에 속해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성공은 저절로 찾아오지 않으며, 여러분이 직접 행동해 얻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계획하지 않는 것은 실패를 계획하는 것과 같다”는 말로 강연을 마쳤다.

USLEC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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