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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Jersey

뉴저지 민권센터, 무료 시민권 시험 대비 교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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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취득 희망자들 위한 7주 과정 프로그램 10월 9일 시작

뉴저지 민권센터가 시민권 취득을 희망하는 한인들을 위해 무료 시민권 시험 대비 교실을 개설한다. 10월 9일부터 11월 20일까지 7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팰리세이즈 파크(Palisades Park)에 위치한 민권센터 2층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권 취득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미국 이민서비스국(USCIS)에서 제공하는 100개 문항에 대한 학습을 비롯해 시민권 인터뷰 절차 안내, 읽기 및 쓰기 시험 대비 등 종합적인 준비를 할 수 있다.

김갑송 뉴저지 민권센터 국장은 “시민권 취득은 많은 이민자들의 궁극적인 목표 중 하나”라며 “이번 교실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시험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권센터는 최근 ‘커뮤니티 액션: 3000여 가정과 함께했던 한 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았다. 이 칼럼에서는 센터가 3000여 가정에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증한 아시아계 혐오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민권센터는 또한 올해로 설립 40주년을 맞아 ’40년의 커뮤니티 액션을 위한 40주간의 나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센터는 지속적인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금 마련에 나서고 있다.

무료 시민권 시험 대비 교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뉴저지 민권센터(전화: 201-416-4393)로 문의하면 된다. 민권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권 취득을 준비하는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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