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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원장님 11번째 칼럼 : 삼위 일체의 결정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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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마음의 창이다”라는 표현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표현이다. 우리의 몸을 하나의 정부라고 보면, 뇌는 대통령이고, 척추는 부통령의 역할이라고 비교할 수 있다. 그러면 눈은? 대통령까지 뒤에서 조종하는 막강한 권력의 핵심이다. 눈은 안보이게 숨어 있는 막강한 힘의 결정체로서 뇌와 척추 그리고 모든 근력을 조종하는 장기이므로, 우리 몸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있다.

눈의 특성을 몇 가지로 살펴보자.

  1. High: 눈은 우리 모든 지어져 있는 뼈 위에 존재한다(경추 1번보다 더 위에)
  2. Almighty: 뇌에서 12개의 큰 신경들이 바로 눈은 아래쪽 두개골 작은 구멍들을 통해서 우리의 후각, 미각, 청각, 맥박, 심장, 위장 건강까지 다 관할을 한다. 그 12개 신경(Intercranial nerves) 중 3개의 신경, 4분의 1에 해당하는 3개의 신경(3번, 4번, 6번)의 신경, 안구의 움직임을 조정하는 신경이다. 그러므로 육감 중에서 눈이 뇌와의 연관성이 가장 막강하다.
  3. Always Working: 우리의 눈은 우리가 못 느끼는 정도로 움직이고 있다.(Oscillating) 눈을 감고 잠을 잘 때도~~
  4. Universe(우주의 법칙): 눈에 달려 있는 근육이 6개! 눈이 살고 있는 안구에(Orbit) 동서남북, 반달 2개의 근육이 우리의 시야를 우주 법칙으로 360도를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물론 어깨 돌리듯이 360도로 눈알(Eyeball)이 돌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 시야가 10시에서 2시까지가 한번에 펴져있는 부채처럼 보이고, 멀리 바라볼수록 시야가 커진다.
  5. 눈은 삼위일체의 결정체: 빛, 눈 그리고 뇌 눈은 주어진 빛을 받아서 눈 뒤쪽 망막을 지나, 시신경으로 뇌의 중앙으로 영상을 보내고, 지속적으로 뇌에 베타 셀을 통해 인화 작업이 되어 칼라로 물체가 보이게 된다. 즉, 우리 눈은 빛을 발하는 태양이 아니다. 빛이 없는 곳에 가면, 아주 흐린 빛을 겨우 발할 수 있는 정도다. 우리의 눈은 뒤쪽 뇌와 연결시켜야 줘야지만 눈의 건강 뿐만 아니라, 눈 밑에 있는 숨통, 척추, 즉 전신 건강이 유지가 된다.

이 기본을 이해하시고, 다음 주에는 눈을 통한 유지법에 대해서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실제적인 티칭을 받고 싶으신 분을 매주 금요일 4시 클래스에 오세요.

40년간 혈액종양 전문의로서 환자들의 건강을 살피며 느낀 점은, 질병은 미리 알고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설명드린 몸의 구조와 퇴행성 변화에 대한 이해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혹시 몸에 이상이 있으시거나 추가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찾아오십시오. 제가 가진 전문 지식으로 여러분의 건강을 함께 지켜드리겠습니다.

“40년 혈액종양 전문의 박혜선 선생님이 전하는 건강한 삶을 위한 질병 예방과 관리의 이해”가 여러분의 건강 관리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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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kberg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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