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뉴스 보고서에 따르면 뉴저지주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 시스템에서 전국 최고 평가 받아
US 뉴스 보고서에 따르면 뉴저지주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 시스템에서 전국 최고 평가 받아미국 내 교육 환경에서 뉴저지주가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뉴저지는 교육 부문에서 미국 50개 주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Pre-K-12)와 고등교육 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지표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특히 뉴저지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육 시스템에서 다른 모든 주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가 이 부문에서 최고 순위를 차지한 주요 요인으로는 시험 점수와 등록률이 꼽혔다. 특히 유치원 등록률과 SAT/ACT 합격률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는 이번 성과에 대해 “우리 학교들이 지속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최고 수준의 공교육 시스템에 투자하고 학생들의 장기적 성공을 보장하는 것을 우선시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뉴저지의 유아, 초등 및 중등 교육 시스템이 번영하는 반면, 고등교육은 전국에서 36위에 그쳤다. 이러한 낮은 순위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등록금과 막대한 학자금 부채로 인한 대학 및 대학교의 낮은 경제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뉴저지에 이어 교육 부문 2위를 차지한 플로리다는 실제로 고등교육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어떤 주의 교육 시스템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조기 교육과 대학 준비 측면에서 뉴저지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고등교육은 다른 주에서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는 평가다.
보고서에 따른 교육 부문 상위 5개 주는 뉴저지, 플로리다, 콜로라도, 유타, 매사추세츠 순이며, 하위 5개 주는 뉴멕시코, 알래스카, 오클라호마, 웨스트버지니아, 루이지애나 순으로 나타났다.
고등교육 부문 상위 5개 주는 플로리다, 와이오밍, 워싱턴, 콜로라도, 캘리포니아 순이며, 하위 5개 주는 펜실베이니아, 루이지애나, 코네티컷, 미시간, 로드아일랜드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러트거스-이글턴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뉴저지 유권자들은 다가오는 선거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US 뉴스는 오션 카운티에 미국 최고의 놀이공원 중 하나가 위치해 있다고 보도했으며, 닌자 푸디, 통카 트럭, 트레이더 조 등의 제품 리콜 정보와 피콕의 프리퀄 ‘크리스탈 레이크’ 시리즈 캐스팅 콜이 뉴저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는 소식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