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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배리모어 영화센터, 6월 유대인 영화제 및 다양한 특별 상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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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부터 15일까지 가족, 시니어, 특수 관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포트리에 위치한 배리모어 영화센터(Barrymore Film Center)가 6월 2일부터 15일까지 유대인 영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특별 상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6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유대인 영화제다. 포트리 장기 거주민이자 배리모어 영화센터 창립 이사회 멤버인 에드윈 코헨(Edwin Cohen)과 도리스 코헨(Doris Cohen) 부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 영화제는 유대인 영화제작자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영화제 기간 중 주목할 만한 상영작으로는 6월 4일 오후 7시 30분에 상영되는 ‘엘리 위젤: 불타는 영혼(Elie Wiesel: Soul on Fire)’이 있다. 이 작품은 오렌 루다브스키(Oren Rudavsky) 감독과 엘리 위젤의 아들인 엘리샤 위젤(Elisha Wiesel)이 직접 참석하여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배리모어 영화센터는 유대인 영화제 외에도 다양한 테마의 특별 상영을 준비했다. 6월 한 달 동안 프라이드 먼스를 기념하는 LGBTQ+ 영화 상영, 제인 오스틴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스칸디나비아 영화 시리즈 등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가족 영화 시리즈가 상영되며, 포트리 공립도서관과 함께하는 스토리타임도 마련됐다. 또한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에는 감각 친화적 상영을 통해 모든 연령대와 감각 민감성을 가진 관객들을 위한 편안한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클래식 영화 애호가들을 위해서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커피 앤 클래식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커피와 간식을 제공하며, 상영 후 관객들 간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입장료는 성인 15달러, 시니어 및 어린이 12달러이며, 10명 이상 단체 관람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체 예약은 앤드류(Andrew)에게 201.585.0601 내선 170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리모어 영화센터는 2년 전 개관 이래 2만 5천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한 비영리 문화기관이다. 영화사를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미래의 영화 제작과 예술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큐레이션된 영화 시리즈와 패널 토론부터 라이브 공연, 시 낭송회, 감각 친화적 상영과 같은 지역사회 봉사 활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배리모어 영화센터 웹사이트(barrymorefilmcenter.org)에서 확인하거나 201.585.0601번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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