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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원장님 칼럼 –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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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원장

박혜선 원장유방암은 여성암 중 가장 빈도가 높은 암이다.
뉴저지 여성 6-7명 중 한 명은 유방암에 걸릴 정도이다. 요즘은 주위의 친지 중 유방암이 있었던 케이스들이 많이 있어서 그만큼 유방암에 대한 상식도 많아졌다. 우리 한인들은 유방 촬영도 잘 찍으시므로, 초기 진단이 잘 되므로 그만큼 예후가 좋으시다.
유방암에 대해 좀 더 정확히 알아보자.
유방암 발전에 도움이 되는 요소들

  1. 생리를 일찍 시작하고 일찍 폐경이 되는 경우
  2. 폐경 전 피임약, 폐경 이후 먹는 호르몬약을 드시는 경우
  3. 아이를 낳지 않는 경우
  4. 너무 저체중이거나 과체중인 경우
  5. 가족력에 유방암, 신장암, 대장암, 위암 등이 있는 경우
  6. 치밀유방인 경우
    35세 이상이면 매년 유방 사진을 찍는다. 자가 촉진을 한다.
    한인 여성들은 치밀 유방이 많아서(지방이 부족하고, 섬유소와 유선이 엉겨있는 치밀유방) 사진상 허옇게 나오는 부분이 많으므로 작은 암을 못 볼 수도 있고, 유방암 가능성이 있어도 사진상 0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런 경우는 유방 초음파를 다시 찍을 필요가 있다.
    유방암 진단이 나오면,
    유방암 진단이 나오는 경우는 조직 검사가 필요하다.
    덩어리가 되기 전에, 만져지는 덩어리가 있다면, 작은 석회화가 되면, 조직 검사를 하게 된다.
    조직 검사상 암이 나오게 되면,
    1) 암 전문의를 찾아온다.
    2) 우선 1기, 2기, 3기이면 유방 수술 전문의를 권장한다.
  • 암수술 의사를 만나면, 우선 유방 전체를 떼어낼 것인지, 암 덩어리만 떼어낼 것인지를 의논한다. 부분 절개를 선택할 시에는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꼭 받게 한다.
  • 유방 절제술을 하면 재생시술을 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3) 3기 중 아주 큰 암인 경우나 4기이면 암 전문의가 치료를 시작한다.
    4) 수술 3주 후에는 암내과 전문의를 다시 만난다. 이제부터는 우리가 앞으로 재발을 막기 위해 호르몬 약을 사용할 것인지, 항암제를 사용할 것인지를 재발 가능성과 확률을 따져서 조언을 받게 된다. 이때 조언 시 가족과 동반해서 듣기를 권장한다.
    5) 건강 유지관리를 위해 꾸준한 운동을 한다.
    항암제를 안 쓰고, 항에스트로겐 호르몬약만 먹더라도 5년 동안 부작용을 관리하고, 앞으로의 모든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 친구들 중 많은 친구들이 유방암 치료를 잘 마치고, 더욱더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
    실제로 흔한 유방암 이후 요가를 정규적으로 한 그룹과 안 한 그룹을 비교하면 유방암 재발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짐이 규명되어 있다. 그러므로 다시 한번 숨쉬기와 혈액순환 증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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