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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랜드 부동산, JC&Company와 맞손…한인 자산관리 ‘원스톱’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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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넘어 법률·세무·회계·자산관리 통합 솔루션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 기대

미 동부 한인 부동산 전문 기업 씨랜드 부동산(C Land Realty)이 법률, 세무, 회계, 자산관리 전문 기업인 JC&Company 그룹과 글로벌 한인 고객을 위한 자산관리 및 전략적 재무 설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씨랜드 부동산은 고객에게 부동산 중개를 넘어선 통합 자산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와 한인 커뮤니티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씨랜드 부동산은 뉴욕(New York), 뉴저지(New Jersey), 조지아(Georgia) 등 3개 주에 거점을 둔 대표적인 한인 부동산 기업이다. 최근 뉴저지 사옥 매입 추진과 팰리세이즈 파크(Palisades Park) 지점 ‘씨랜드 라운지(C Land Lounge)’ 확장 오픈 등 서비스 영역을 넓혀왔다. 이번 JC&Company 그룹과의 협력은 이러한 서비스 확장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씨랜드 부동산 고객들은 JC&Company 그룹의 법률, 세무, 회계, 재무 전문가 네트워크와 연계된 원스톱 종합 자산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성공적으로 자산을 축적한 이민 1세대와 그 자산을 승계할 차세대 모두에게 부동산 자산의 효과적인 관리와 전략적 재편을 위한 실질적인 해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 부동산 중개 서비스 범위를 넘어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투자 구조 설계, 신탁(Trust) 설계, 은퇴 자산 유동성(Liquidity) 전략, 상속 및 세무 계획까지 한자리에서 상담하고 즉시 실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통합 솔루션 시스템을 구현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복잡한 자산 관련 문제를 더욱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자산 관리 및 재무 계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젝트 총괄을 맡은 신민정(Shin Min-jung) 씨랜드 부동산 에이전트는 씨랜드 부동산 고객들이 부동산을 통한 은퇴 준비와 한국 자산의 미국 이전 맞춤형 전략까지 모두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진출을 준비 중인 한국의 개인 및 법인들에게도 새로운 기준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JC&Company 그룹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부 미주 한인 고객들이 바람직한 투자 구조를 통해 자산을 형성하고, 합리적인 세금 관리 및 자산 보호, 효율적인 승계를 통해 더욱 성공적으로 자산을 축적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미국변호사 존청’을 통해 미국 법률, 세무, 재무 정보를 한인 커뮤니티에 전파해온 존 청(John Chung) JC&Company 그룹 대표 변호사는 JC&Company가 투자 단계부터 절세, 자산 보호, 효율적인 승계까지 자산의 전체 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전문 그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한인 커뮤니티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산 성장과 성공적인 아메리칸 드림 실현을 이루도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티븐 리(Stephen Lee) 씨랜드 부동산 대표는 각 지역에 특화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 매매뿐 아니라 전문 건물 관리, 사업체 매매 중개 등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JC&Company 그룹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동산 절세 전략, 은퇴 자산 설계, 이민 및 이주를 위한 자산 관리 분야까지 고객 지원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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