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 매진된 유대인 영화제 인기작, 6월 26일부터 3일간 다시 관객 만난다
뉴저지(New Jersey)주 포트리(Fort Lee)에 위치한 배리모어 필름 센터(Barrymore Film Center)가 큰 기대를 모았던 신작 영화 ‘배드 샤보스(BAD SHABBOS)’의 특별 앙코르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6월 26일(목), 27일(금), 28일(토)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이달 초 진행된 첫 상영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자, 배리모어 필름 센터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 상영을 결정했다.
‘배드 샤보스’는 배리모어 필름 센터의 유대인 영화제(Jewish Film Festival)에서 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영화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었다.
배리모어 필름 센터의 니나 라슨(Nina Larson) 전무이사는 ‘배드 샤보스’를 다시 상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유대인 영화제에 대한 압도적인 긍정적 반응에 감사를 표하며, 특히 ‘배드 샤보스’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모여 영화를 큰 스크린으로 감상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특별 상영회에 많은 관객이 다시 찾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앙코르 상영회 티켓은 현재 배리모어 필름 센터 웹사이트(barrymorefilmcenter.org)와 극장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좌석이 제한적이므로, 빠른 예매가 권장된다. 일반 성인 티켓은 15달러이며, 노인 및 어린이는 12달러다. 10인 이상 단체 관람 시에는 별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배리모어 필름 센터는 영화 역사 보존과 미래 영화 예술 발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문화 기관이다. 개관 2년여 만에 2만 5천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영화 상영, 박물관 운영, 특별 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큐레이션 영화 시리즈, 패널 토론, 라이브 공연, 지역사회 봉사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고령층, 청소년, 특수 요구를 가진 개인을 포함한 모든 이에게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향후 교육 워크숍 확대 및 인프라 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배드 샤보스’를 비롯한 배리모어 필름 센터의 다양한 영화 및 시리즈는 후원 기회가 열려 있어, 지역 기업이나 단체가 독립 비영리 영화를 지원하며 홍보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배리모어 필름 센터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전화(201.585.060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