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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한인회, 6·25 한국전쟁 75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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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오전 10시 포트리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에서 기념식과 오찬 진행

포트리 한인회(Korean American Association of Fort Lee, KAAFL)와 재향군인회(VFW Post 2342)가 6·25 한국전쟁 7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기념식은 6월 25일 수요일 오전 10시 포트리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Central Blvd. & Abbott Blvd., Fort Lee)에서 열린다. 행사 후에는 VFW Post 2342(250 Main Street, Fort Lee)에서 참석자들을 위한 오찬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은 포트리 한인회 이사 황종호(John Hwang)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의장대 입장과 함께 한국과 미국의 국가가 제창된다. 국가 제창은 아마데오 필하모닉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담당하며, 조윤상 지휘자와 정선분 디렉터가 참여한다.
기념사에는 포트리 시장 마크 소콜리치(Mark Sokolich), VFW Post 2342 지휘관 토니 리오네(Tony Lione), 한국전쟁 참전용사회 회장 엘 곤잘레즈(Al Gonzalez), 뉴욕 총영사관 김유미 영사, 뉴저지 한인회 회장 이대우(Adrian Lee), 포트리 한인회 장학생 대표 딘 박(Dean Pak) 등이 나선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6·25 전쟁을 기념하는 노래가 포트리 한인 해외참전 전우회 정용삼 씨에 의해 불려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참석하는 특별 손님들과 후원 업체들에 대한 소개 시간도 마련된다.
한국전쟁은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되어 3년간 지속된 전쟁으로, 미군을 비롯한 16개국 유엔군이 한국을 지원했다. 이 전쟁에서 미군 3만 6천여 명이 전사했으며,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포트리 한인회 관계자는 한국전쟁과 2차 대전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이번 행사에 지역 한인 사회 구성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 행사는 뉴저지 지역 한인 단체들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한미 우호 관계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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