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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Jersey

뉴저지 폭염 완화되며 목요일 뇌우 동반한 소나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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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 한랭전선으로 기온 20도 하락, 캠든·글로스터 카운티는 여전히 90도대 유지

뉴저지(New Jersey)에 목요일 후방 한랭전선이 통과하면서 이번 주 위험한 폭염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반가운 기온 하락을 가져다주고 있지만, 동시에 소나기와 뇌우도 동반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이 목요일 주 일부 지역에서 화씨 70도(섭씨 21도)까지 떨어진 기온으로 대체되었다. 하지만 캠든(Camden)과 글로스터(Gloucester) 카운티는 여전히 90도대(섭씨 32도 이상)의 기온을 보이고 있으며,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에 따르면 해당 지역의 폭염 주의보가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연장되었다.
국립기상청 예보관들은 후방 전선이 지역을 통과하면서 전선 주변과 전선을 따라 산발적인 소나기와 뇌우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 극심한 기온 상승의 원인이 된 열돔(heat dome)이 현재 축소되고 약화되고 있다고 액큐웨더(AccuWeather) 예보관들이 밝혔으며, 이로 인해 뇌우가 더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폭풍은 심각한 수준은 아닐 것으로 보이지만, 돌발 홍수의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예보관들이 경고했다. 고립된 소나기와 뇌우가 저녁까지 지속될 수 있지만 밤사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기상청 예보관들은 후방 전선이 나머지 지역을 통과하면서 모든 지역에 훨씬 시원한 기온을 가져다줄 것이며, 최저 기온이 60도대에서 70도(섭씨 15-21도)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금요일에는 소나기가 예상되며, 이번 주와 비교하면 상당히 쌀쌀할 전망이다. 북부 뉴저지의 최고 기온은 60도 후반에서 70도 초반(섭씨 20-21도)에 그칠 것이며, 남부 뉴저지는 70도 중반에서 후반(섭씨 24-26도)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구름과 비는 주말과 다음 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관들이 전망했다. 하지만 기온은 토요일부터 평년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북부 뉴저지는 목요일 오후 5시 이후 주로 산발적인 소나기와 뇌우가 예상되며, 대체로 흐린 날씨에 최고 기온은 80도(섭씨 27도) 근처가 될 전망이다. 동풍이 시속 10마일(16km) 정도로 불고 돌풍은 시속 20마일(32km)까지 강해질 수 있다.
중부 뉴저지는 목요일 부분적으로 맑은 날씨에 최고 기온 83도(섭씨 28도) 근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동풍이 시속 15마일(24km) 정도로 불 예정이다.
남부 뉴저지는 목요일 오후 2시 이후 고립된 소나기에서 산발적인 소나기와 뇌우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며, 부분적으로 맑은 날씨에 최고 기온은 91도(섭씨 33도) 근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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