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 C
New Jersey

파라무스, 주정부 의무 저소득층 주택 할당량 68% 대폭 삭감

Must read

버겐 카운티 최고 수준이었던 1,000채에서 316채로 줄여

뉴저지주 파라무스(Paramus)가 주 정부에서 의무화한 저소득층 주택 건설량을 크게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한때 버겐 카운티(Bergen County)에서 가장 높았던 의무 건설량이 1,000채에서 316채로 68% 감소한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6월 25일 파라무스 기획위원회가 ‘제4차 주택 요소 및 공정 분담 계획’을 채택하는 공청회에서 공개됐다. 주법에 따라 작성이 의무화된 이 계획은 기획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크리스 디피아자(Chris DiPiazza) 파라무스 시장은 “기획자들과 변호사들, 그리고 시 관계자들이 그 숫자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파라무스 주민들을 과도한 개발로부터 계속 보호하고, 주 의회에 이런 의무 사항에 대해 잠시 중단할 것을 계속 촉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파라무스가 주택 할당량을 줄일 수 있었던 이유는 시 내 빈 땅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기 때문이다. 파라무스는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지자체’로 분류되어 이런 유형의 조정을 통해 의무 사항을 줄일 자격이 있었다고 공정 분담 계획서는 설명하고 있다.
빈 땅 분석을 통해 확인된 ‘현실적인 개발 잠재력’은 87채로, 이는 이미 승인된 재개발 프로젝트로 충족될 예정이다. 나머지 229채는 가든 스테이트 플라자(Garden State Plaza)와 기타 쇼핑몰에 주거 시설을 건설하는 계획과 시 내 기존 묘목장 부지 재개발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각 지역은 6월 30일까지 10년 주택 계획을 채택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개발업체들의 소송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개발업체들은 8월 31일까지 지자체 계획에 대해 주 정부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지만, 파라무스의 기획 담당자는 이의 제기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파라무스는 가든 스테이트 플라자(Garden State Plaza)와 기타 쇼핑몰에 주거시설을 건설하는 계획과 시내 전 보육원 부지의 재개발을 포함해 상업 지구의 주택 개발을 통해 229채를 제공할 계획이다.

- Advertisement -spot_img

More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 Advertisement -spot_img

Latest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