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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Jersey

버겐 카운티 재산세 최저 10개 도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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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터보로 연간 2,108달러로 최저, 뉴저지 전체 재산세 부담 전국 최고 수준

뉴저지주 버겐 카운티(Bergen County)에서 재산세가 가장 낮은 10개 도시가 발표됐다. 뉴저지 지역사회부(Department of Community Affairs)가 발표한 2023년 평균 재산세 자료에 따르면, 테터보로(Teterboro)가 연간 2,108달러로 가장 낮은 재산세를 기록했다.
버겐 카운티 내 재산세 최저 도시 순위는 다음과 같다. 테터보로 2,108달러, 이스트 러더포드(East Rutherford) 7,509달러, 칼스타트(Carlstadt) 7,937달러, 무나치(Moonachie) 8,603달러, 해켄색(Hackensack) 9,212달러, 로셸 파크(Rochelle Park) 9,284달러, 가필드(Garfield) 9,392달러, 마화(Mahwah) 9,794달러, 클리프사이드 파크(Cliffside Park) 9,982달러, 엘름우드 파크(Elmwood Park) 10,001달러 순이다.
최근 월렛허브(WalletHub)의 연구에 따르면 뉴저지주는 전국에서 재산세가 가장 높은 주로 조사됐다. 이는 뉴저지가 뉴욕시와 필라델피아 사이에 위치해 두 도시의 혜택을 누리는 지리적 특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뉴저지주 지지자들은 이 지역이 우수한 교육 시설, 주요 인재 풀과 대학교 접근성, 뉴어크 항구와 95번 주간고속도로, 전국에서 가장 바쁜 공항들과 같은 주요 교통 허브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훌륭한 음식 문화도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주 및 지방 재산세 공제 한도인 솔트(SALT) 제도가 올해 말 만료될 예정이다. 현재 1만 달러로 설정된 이 공제 한도를 2만 달러나 10만 달러로 인상하거나 완전히 폐지할지에 대해 의회와 백악관이 검토 중이다. 이 결정은 뉴저지 거주민들의 세금 부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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