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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 창립 41주년 맞아 조직 이끌 새 인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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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 정치력 신장 국장 등 핵심 직책 채용… 커뮤니티 권익 옹호 활동 강화 목표

뉴욕과 뉴저지 한인 사회의 대표적인 비영리 단체인 민권센터가 창립 41주년을 맞아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인재 채용에 나선다. 민권센터는 지난 41년간 이민자, 저소득층, 유색인종 커뮤니티의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며 사회적, 경제적 정의 실현에 앞장서 왔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춰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모집 분야는 조직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직책들을 포함한다. 최고 책임자인 사무총장(Executive Director)을 비롯해,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을 이끌 정치력 신장위원회 국장(Director of Civic Participation), 이민자들에게 필수적인 법률 지원을 제공할 이민법 전문 변호사(Immigration Staff Attorney), 그리고 뉴저지 지역의 활동을 지원할 뉴저지 정치력 신장 활동 인턴(NJ Civic Engagement Intern) 등이다.
특히 사무총장직 채용은 민권센터의 미래 비전과 방향성을 설정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전망이다.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며, 전문적인 법률 지원 시스템을 공고히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더 많은 커뮤니티 구성원들과 연대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려는 의지로 보인다.
민권센터는 이번 채용을 통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이민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한인 사회를 포함한 아시안 커뮤니티의 권익 옹호 활동은 물론, 선거 참여 독려, 서류미비자 지원, 주택 문제 해결 등 다방면에 걸친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권센터 관계자는 민권센터의 가치와 비전에 공감하고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유능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직무 내용과 자격 요건, 지원 방법 등은 민권센터 공식 웹사이트(minkwon.org/join-our-tea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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