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단체들의 협력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김치를 통해 한민족의 얼과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된다.
뉴저지 한인 동포 사회가 오는 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오전 10시, 레오니아 고등학교 카페테리아에서 ‘뉴저지 김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류의 중심에 있는 김치를 통해 우리 한민족의 고유한 얼과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되었으며, 뉴저지 한인 상록회, AWCA, Give Chances, Global Children Foundation(NJGCF) 등 지역 내 주요 한인 단체들이 힘을 합쳐 행사를 준비했다. 이는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한인 커뮤니티의 단합과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이들을 위해 즉석 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따끈한 점심 식사도 함께 제공된다. 김치는 단순한 음식을 넘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상징적인 음식으로, 이번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김치에 담긴 정성과 지혜를 직접 경험하게 될 것이다. 김치 담그기 체험은 한국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차세대 한인들에게는 뿌리를 잊지 않도록 하는 교육적 의미도 지닌다. 또한, 함께 김치를 담그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참가비는 25달러이다. 참가비는 행사 준비 및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 비용을 통해 신선한 재료로 김치를 직접 만들고, 푸짐한 점심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예약 및 문의는 뉴저지 한인 상록회(201-945-2400, [email protected]) 또는 각 협력 단체의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 모집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한인 동포들의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행사는 2025년 11월 2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레오니아 고등학교 카페테리아(100 Christie Heights St., Leonia, NJ 07605)에서 진행된다. 행사장 주차는 Grand Avenue에서 Ray Avenue로 진입 후 Lowe Street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거나, 일찍 도착하여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이번 행사는 뉴저지 지역 한인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김치라는 매개체를 통해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대규모 한인 커뮤니티 행사로서 많은 동포들의 참여와 관심이 기대된다. 김치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음식이자, 건강식품으로도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김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