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PS·UPS·FedEx 주요 업체 권장 발송 시한 발표, 기상 악화 변수 고려해 서둘러야
2025년 연말 연휴 시즌이 성큼 다가오면서 멀리 떨어져 지내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보낼 선물을 준비하는 한인들의 손길도 분주해지고 있다.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이전에 소중한 마음이 담긴 소포가 안전하게 도착하기 위해서는 각 배송업체가 제시한 발송 마감 시한을 꼼꼼히 확인하고 이를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 연방 우정국(USPS), 유피에스(UPS), 페덱스(FedEx) 등 미국의 주요 물류 기업들은 연휴 기간 물량 폭증에 대비한 권장 발송 마감일을 일제히 발표하고 고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물류 전문가들은 연말에는 통상적으로 배송 물량이 평소보다 몇 배 이상 급격히 늘어나는 데다, 북동부 지역을 포함한 미 전역에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도로 통제나 항공편 결항 등 지연 변수가 항상 도사리고 있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마감일에 임박해 보내기보다는 최소 며칠의 여유를 두고 미리 발송하는 것이 배송 사고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다.
먼저 연방 우정국(USPS)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본인이 선택하는 서비스 등급에 따른 날짜 확인이 필수적이다. 가장 일반적이고 저렴한 배송 옵션인 ‘그라운드 어드밴티지(Ground Advantage)’와 ‘퍼스트 클래스 메일(First-Class Mail)’을 이용하는 경우 늦어도 12월 17일까지는 우체국 창구에서 발송을 마쳐야 한다. 이보다 조금 더 빠른 배송을 보장하는 ‘프라이어리티 메일(Priority Mail)’은 12월 18일이 마감 시한이며, 우정국 서비스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프라이어리티 메일 익스프레스(Priority Mail Express)’는 12월 2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민간 배송 업체인 유피에스(UPS) 역시 비슷한 시기에 마감된다. ‘3 데이 셀렉트(3 Day Select)’ 서비스는 12월 19일까지 발송해야 하며, 항공 운송을 이용하는 ‘2nd 데이 에어(2nd Day Air)’와 ‘넥스트 데이 에어 세이버(Next Day Air Saver)’는 12월 22일까지 보내야 안전하다. 가장 급박한 경우 이용하게 되는 ‘넥스트 데이 에어(Next Day Air)’는 12월 23일까지 발송이 가능하다. 다만 유피에스(UPS)의 일반 지상 배송인 그라운드 서비스의 경우 출발지와 도착지 간의 거리에 따라 마감일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의 배송 기간 계산기를 통해 정확한 날짜를 미리 확인해야 낭패를 면할 수 있다. 페덱스(FedEx)는 서비스별로 마감일 차이가 더욱 뚜렷하다. 가장 경제적인 옵션인 ‘그라운드 이코노미(Ground Economy)’는 12월 15일로 마감일이 가장 빠르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일반 가정 배달 및 지상 서비스는 배송 거리에 따라 12월 15일에서 19일 사이에 순차적으로 마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