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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뉴저지 강타할 대형 겨울 폭풍, 최대 20인치 폭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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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섹스·모리스 등 주요 카운티 겨울 폭풍 주의보 발령… 기상청 “불필요한 외출 자제하고 최신 정보 확인해야”

이번 주말 뉴저지주 전역에 또다시 강력한 겨울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보되면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기상 당국은 일부 지역에 1피트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릴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번 눈폭풍이 주말 동안 지역 사회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서섹스(Sussex), 모리스(Morris), 워런(Warren) 카운티를 포함한 지역 내 광범위한 곳에 대해 1월 24일 늦은 밤부터 1월 25일 오후까지 겨울 폭풍 주의보(Winter Storm Watch)를 공식 발령했다. 또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버겐(Bergen) 카운티와 허드슨(Hudson) 카운티 역시 위험 기상 전망 지역에 포함되어 있어, 북부 뉴저지 전역에 걸쳐 주말 내내 상당한 양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현재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과연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 얼마나 많은 눈이 쌓일 것인가 하는 점이다. 여러 기상 예측 모델을 종합해 보면, 국립기상청은 뉴저지 거의 모든 지역에 최소 6인치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서섹스 카운티의 스파르타(Sparta) 지역은 12인치 이상의 적설량을 기록할 확률이 79%에 달하며, 심지어 18인치를 초과할 확률도 4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역 기상학자들의 분석 모델 또한 이와 유사한 전망을 내놓았다. 조 마투치(Joe Martucci) 기상학자의 모델은 북부 뉴저지 전역에 최소 8인치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았으며, 지역에 따라 최대 20인치까지 적설량이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민간 기상 업체인 아큐웨더(AccuWeather) 역시 뉴저지 북동부 지역과 뉴욕(New York), 코네티컷(Connecticut) 일대에 대해 1월 25일 오전 3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겨울 폭풍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예보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는 6에서 12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며, 국지적으로 눈구름이 집중되는 곳은 12인치를 훌쩍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폭설로 인해 도로가 매우 미끄러워지고 시야 확보가 극도로 어려워질 것이라며, 폭풍이 지나가는 동안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집에 머물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아큐웨더 측은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는 모든 여행 일정을 미루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며, 만약 여행이나 이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면 운전 시 평소보다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극도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폭풍이 교통 시스템 마비와 일상생활에 ‘상당한 혼란(considerable disruption)’을 초래할 수 있는 무거운 폭풍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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