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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환 총영사,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와 경제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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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저지 간 운전면허 상호인정협정 등 성공적 협력 사례 평가하며 미래 협력 방안 모색

김의환 주뉴욕총영사가 지난 5월 6일 뉴저지주 뉴왁에 위치한 필 머피(Phil Murphy) 뉴저지 주지사실과 뉴저지주 경제개발청을 방문해 양측 간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총영사는 머피 주지사와의 이임 인사를 겸한 만남에서 그간의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이룬 성과들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2023년 10월 머피 주지사 부부와 뉴저지주 경제사절단의 한국 방문, 외국 정부로는 최초로 한국과 뉴저지주 간 체결된 운전면허 상호인정협정, 그리고 뉴저지주 내 한인 동포사회 성장 및 한국 기업 진출 촉진 등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언급했다.
이에 머피 주지사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뉴저지주 한인 동포사회와 한국 기업의 투자에 최우선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한국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와 2026년 뉴저지주에서 개최될 북중미 월드컵 경기 준비 과정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중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면담 중 김 총영사는 한국 고유문화를 담은 선물을 머피 주지사에게 증정했으며, 주지사는 테미 머피(Tammy Murphy) 부인에게 직접 영상통화를 걸어 총영사와 인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지사와의 면담에 앞서 김 총영사는 뉴저지주 경제개발청(NJ Economic Development Authority)을 방문해 한국 기업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애로사항 해소를 당부했다. 팀 설리번(Tim Sullivan) 경제개발청장은 경제와 문화 등 한국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화답하며, 현재 뉴저지주에 소재한 한국 기업들을 직접 언급하면서 기존 기업뿐만 아니라 앞으로 성장하고 새롭게 투자하는 한국 기업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이 면담에 참석한 LG전자와 현대건설 관계자들은 뉴저지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뉴저지주를 기반으로 미국 내 시장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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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kberg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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