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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 주지사, 전기요금 인상 대응 행정명령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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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시행될 전기요금 인상에 대비한 다양한 완화 대책 마련

필 머피(Phil Murphy) 뉴저지 주지사가 2025년 6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전기요금 인상에 대비해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행정 조치를 발표했다.
머피 주지사는 “뉴저지 전기 소비자들이 전례 없는 공공요금 인상에 직면해 있다”며 “전력회사들이 요금 인상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소비자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뉴저지의 4개 전력회사들은 더 합리적인 옵션을 제공해야 하며, PJM 비용 위기의 해결책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이들 기업은 지난 10년간 수십억 달러의 이익을 거두었으며, 우리 행정부는 요금 인상을 완화할 모든 방안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요금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시설위원회는 4개 전력회사에 주거용 고객의 전체 요금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제안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이 계획에는 전력 사용량이 적은 달로의 요금 이연과 요금 안정화 및 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포함되어야 한다.
머피 주지사는 단기 및 장기적인 요금 인상 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일련의 조치를 요구했다:

  1. 뉴저지 전력회사들에게 겨울철 서비스 중단 방지 프로그램을 7월부터 9월까지 자발적으로 확대하도록 촉구
  2. 여름철 최대 사용 기간 이후 특정 날짜까지 재연결 수수료 중단
  3. NJBPU에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한 모든 가용 자금과 프로그램 평가 지시
  4. 2025년 말까지 경쟁적 태양광 인센티브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태양광 에너지 프로그램 용량 블록 신속 개설 지시
  5. 자원 적정성에 관한 새로운 절차 개시 지시
    2024년 PJM 기본 잔여 경매와 2025년 BGS 경매 결과에 따라,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예상 월간 고객 요금 인상률은 전력회사 서비스 지역에 따라 17.23%에서 20.20%까지 다양하다.
    뉴저지주는 작년에 약 455,000가구에 2억 9,500만 달러의 에너지 지원금을 제공했다. 또한 머피 행정부는 주거용 에너지 지원 지불(REAP) 이니셔티브를 통해 278,000개 이상의 적격 가구에 일회성 175달러 요금 크레딧으로 4,870만 달러 이상을 지급했다.
    또한 2025년 3월 20일, 위원회는 보편적 서비스 기금(USF)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제안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 중간 소득의 60% 이하인 고객들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4인 가족 기준으로 연간 약 92,000달러에 해당한다.
    청정 에너지인 태양광과 저장 시설은 가장 저렴하고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발전 자원으로, 단기 및 장기 비용 절감과 자원 적정성 계획의 핵심이다. 예를 들어, 뉴저지와 PJM 전역의 청정 에너지 성장은 뉴저지 소비자들에게 수십억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PJM 전역의 육상 풍력 및 태양광 자원이 없었다면, 2024년 용량 경매의 청산 가격은 약 60% 더 높았을 것이며, 이는 뉴저지 소비자들에게 향후 1년간 약 11억 달러의 추가 비용을 발생시켰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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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kberg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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