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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주택청, 섹션8 주택 바우처 대기명단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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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 거주자 및 근무자 대상으로 3일간 온라인 신청 접수

포트리 주택청(Fort Lee Housing Authority)이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섹션8 주택 선택 바우처(Section 8 Housing Choice Voucher) 프로그램 대기명단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청은 포트리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7월 23일 수요일 오후 4시까지이며, 온라인으로만 접수된다. 신청자들 중에서 추첨을 통해 300명을 무작위로 선발하여 대기명단에 등록한다. 따라서 신청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대기명단에 오르는 것은 아니다.
섹션8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이 민간 임대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연방정부가 임대료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가정은 시장 가격의 30% 정도만 임대료로 부담하고, 나머지는 정부가 집주인에게 직접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이거나 해방된 미성년자여야 하며, 가구 소득이 해당 지역 중위소득의 50% 이하인 극저소득층이어야 한다. 2025년 기준 소득 한도는 1인 가구 4만8천 달러, 2인 가구 5만4천850달러, 3인 가구 6만1천700달러, 4인 가구 6만8천550달러 등이다.
신청은 포트리 주택청 웹사이트 www.flha.org에서만 가능하며, 종이 신청서는 받지 않는다. 웹사이트에는 여러 언어로 신청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가구당 한 건의 신청만 가능하며, 중복 신청은 허용되지 않는다.
선정된 신청자들은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가 정해지며, 바우처가 사용 가능해질 때마다 대기명단에서 차례대로 연락을 받게 된다. 신청자들은 모든 소득 및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최저소득층과 장애인 가정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시각 장애인 등은 201-947-7400 내선 1104번으로 전화하거나 [email protected]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뉴저지 주하원 엘렌 박(Ellen Park) 의원실에서는 자격이 되는 포트리 주민들에게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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