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카운티 거주 재향군인 및 현역 군인 대상 6개 공영 골프장 개방
버겐 카운티가 오는 11월 11일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지역 내 재향군인과 현역 군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카운티는 이들에게 2025년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관내 6개 공영 골프장에서 무료로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짐 테데스코(Jim Tedesco) 버겐 카운티장,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 공원 관리부 및 재향군인 서비스과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무료 골프 혜택이 적용되는 곳은 마와(Mahwah)의 달링턴 골프 코스, 파라무스(Paramus)의 오차드 힐스 골프 코스, 티넥(Teaneck)의 오버펙 골프 코스, 로클리(Rockleigh)의 로클리 골프 코스, 에머슨(Emerson)의 솔저 힐 골프 코스, 리버 베일(River Vale)의 밸리 브룩 골프 코스 등 카운티가 운영하는 모든 공영 골프장이다. 버겐 카운티에 거주하는 재향군인 및 현역 군인이라면 누구나 이 기간 중 한 번의 무료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짐 테데스코 카운티장은 재향군인과 현역 군인을 기리는 것은 1년에 단 하루가 아닌 매일 지켜야 할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무료 골프 라운드 제공이 국가를 위해 봉사한 이들의 용기와 헌신, 희생에 대한 작지만 진심 어린 감사의 표현이며, 이 작은 제스처가 친구들과 함께 버겐 카운티의 아름다운 코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스티브 타넬리(Steve Tanelli) 커미셔너 역시 재향군인들이 국가를 위해 많은 것을 바쳤다며, 버겐 카운티는 재향군인의 날뿐만 아니라 매일 그들과 함께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에 그들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버겐 카운티 거주자임을 증명해야 한다. 재향군인 및 현역 군인은 최대 4명까지 티타임을 예약할 수 있으나, 동반하는 비대상자는 정상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또한 이번 혜택은 그린피에만 한정되며, 골프 카트 이용 시에는 별도의 비용이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원활한 이용을 위해 카운티는 ‘사전 예약’ 기간을 별도로 운영한다. 버겐 카운티 거주 재향군인 및 현역 군인은 오는 10월 27일 월요일부터 31일 금요일까지 업무 시간(오전 8시~오후 3시) 내에 카운티 골프과(201-336-7259)로 전화하여 우선적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는 11월 10일 주간의 온라인 예약이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기 전에 재향군인들에게 예약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10월 31일 이후에는 예약 가능 여부가 제한될 수 있다. 예약 시에는 본인의 이름, 거주 타운, 생년월일, 군 복무 정보(군종 및 복무 기간), 이메일과 전화번호, 동반 인원수 등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버겐 카운티 골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GolfBergenCount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