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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고교 졸업시험 기준 변경 논란: 학업성적 상승 반대론 vs 수준 하락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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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고등학교의 졸업시험 합격 기준이 하향 조정되어 찬반 여론이 격화되고 있다. 이달 초 뉴저지주 교육위원회는 고교 졸업시험 합격선을 750점에서 725점으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찬성 측은 졸업시험 합격선을 하향 조정하여 졸업률이 상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합격선 조정이 없을 경우 졸업률 하락 등 부정적 영향이 커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교사 노조 등 일부는 졸업시험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들의 점수가 낮은 경우, 이들에게 높은 점수를 요구하는 것이 부담을 가중시키고 불공평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반대 측에서는 낮은 기대치가 오히려 흑인 및 히스패닉 학생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하며, 모든 학생들에게 높고 동등한 기대치를 부여하는 것이 공교육의 핵심 목표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이유로는 낮은 기준이 학생들의 성취 동기를 저하시키고, 실력 향상을 위한 리소스를 제공하는 데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 셔프 전 주 교육국장은 “통계적으로는 합격률이 높아져 긍정적인 것처럼 보이겠지만 결국 학생들의 성공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같은 논란 속에서도 주 교육위원회 표결 결과는 찬성 6, 반대 5로 졸업시험 합격선 하향 조정이 가결되었다. 이로 인해 앞으로 졸업 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되며, 교육계의 논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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