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와 뉴저지 주의 교육 기관 중에서 최고의 졸업생 연봉을 기록한 대학이 발표되었다. 뉴욕 주에서는 올바니 약대(Albany College of Pharmacy and Health Sciences)가 최고 연봉을 기록한 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뉴저지 주에서는 프린스턴 대학교(Princeton University)가 최고 연봉을 기록한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올바니 약대는 최근 연방교육부에 의해 업데이트된 칼리지 스코어카드(collegescorecard.ed.gov)의 분석 결과에 따라 12만 5,798달러의 졸업생 중간 소득으로 뉴욕 주 대학 중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하였다. 해당 대학은 2만6,073달러의 연 평균 실질 학비와 73%의 졸업률을 기록하였으며, 재학생 중 아시아인 비율은 2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렌셀리어공대(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 및 컬럼비아 대학교(Columbia University) 등이 뉴욕 주에서 높은 졸업생 연봉을 기록한 대학들로 나타났다.
한편, 뉴저지 주에서는 프린스턴 대학교가 11만 433달러의 졸업생 중간 소득으로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하였다. 프린스턴 대학교는 연 평균 학비가 1만1,080달러로 낮은 편이며, 졸업률은 높은 수치인 98%를 기록하였다. 재학생 중 아시아인 비율은 23%이며, 신입생 합격률은 격렬한 경쟁률인 4%로 조사되었다.
뉴저지 주에서는 스티븐스 공과대학(Stevens Institute of Technology)이 10만 5,000달러의 졸업생 중간 소득으로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기록하였다. 스티븐스 공과대학은 연 평균 학비가 3만6,674달러로 높은 편에 속하지만 졸업률은 87%로 높게 조사되었다.
이처럼 연방 교육부가 제공하는 칼리지 스코어카드에 따르면 각 대학별 졸업생 연봉, 학비, 학자금 융자 현황, 졸업률, 재학생 비율, 아시아인 비율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대학 선택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대학명 | 학비 | 졸업률 | 졸업생 중간 연봉 | 아시아인 비율 | 입학 지원자 합격률 | 영어 SAT 점수 범위 | 수학 SAT 점수 범위 |
| 올바니 약대 (Albany College of Pharmacy and Health Sciences) | 2만6,073달러 | 73% | 12만 5,798달러 | 20% | N/A | N/A | N/A |
| 렌셀리어공대 (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 N/A | 86% | N/A | N/A | 53% | N/A | N/A |
| 코넬대학교 (Cornell University) | N/A | 96% | 약 10만 달러 | N/A | N/A | 700~760 | 750~800 |
| 컬럼비아 대학교 (Columbia University) | 1만2,836달러 | 94% | 약 10만 달러 | N/A | 4% | 720~770 | 750~800 |
| 프린스턴 대학교 (Princeton University) | 1만1,080달러 | 98% | 11만 433달러 | 23% | 4% | 720~770 | 740~800 |
| 스티븐스 공과대학 (Stevens Institute of Technology) | 3만6,674달러 | 87% | 10만 5,000달러 | 18% | 53% | 670~730 | 700~78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