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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인 학생, 국제미술대회에서 최고 실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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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개 국가, 1200여명이 참가한 ‘Science Without Borders Challenge’에서 노던밸리리저널올드태판고교의 심보람 학생 선전
심보람 학생

뉴저지 주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이 67개국에서 모인 1200여명의 학생들과 겨루어 ‘국경없는 과학 챌린지'(Science Without Borders Challenge)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칼레드 빈 술탄 리빙 오션스 재단'(Khaled bin Sultan Living Oceans Foundation)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Northern Valley Old Tappan High School in Old Tappan 10학년인 심보람(16·사진) 학생의 작품이 15-19세 그룹에서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되었다. 미국 동부의 고등학생이 1위에 오른 것은 이 대회가 2014년에 시작된 이후로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대회는 유엔(UN)이 정한 세계 해양의 날(6월 8일)을 맞아 전 세계인들에게 해양과 수중자원의 보호 필요성을 전파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여섯 번째 대멸종'(The Sixth Extinction)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한국, 필리핀, 폴란드, 싱가포르, 스페인, 영국 등 67개국에서 1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경쟁은 11-14세 그룹과 15-19세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 그룹의 1등 수상자는 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받는다.

심보람 학생의 작품은 인간 활동으로 인한 ‘6번째 멸종’이라는 주제에 주목하였다. 기름 유출, 해양 쓰레기, 마구잡이 그물 투기와 같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바키타, 캠스리들리 거북, 하와이 몽크 바다표범 등의 고통을 작품에 녹여냈다. 그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멸종의 역사를 필름 스트립 형식으로 그려내었고, 마지막으로 인류의 경고를 담은 작품이었다.

15-19세 학생 부문 2위는 한국의 Celine Yang의 The Currents of Pollution이 차지했고,  한국의 Annette Kim의 Writing이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재단의 교육국장인 에이미 힘소스는 “매년 재능있는 학생들의 작품들을 두고 선별하는 데 고심하지만, 올해는 대부분의 심사위원이 작품을 보자마자 1위로 결정하였을 만큼 작품의 메시지와 예술적 기교가 뛰어났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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