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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Jersey

리프트 승객이 운전사 폭행, 키를 뺏어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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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아(Leonia) 경찰에 따르면, 한 승객이 담배를 피울 수 없다는 이유로 리프트(Lyft) 운전사를 폭행하고, 차 키를 뺏은 후 도망갔다고 한다.

뉴저지 시티(Jersey City) 출신의 41세 티파니 그랜트(Tiffanie Grant)는 지난 금요일 오후 2시경, 포트 리 로드(Fort Lee Road)와 스프링 스트리트(Spring Street) 인근에서 운전자와 치열한 대립을 벌였고, 흡연에 대한 사소한 논쟁이 신체적인 폭력으로 번졌다고 레오니아 경찰서장 스콧 타마그니(Scott Tamagny)가 밝혔다. 경찰서장에 따르면, 그랜트는 운전사를 주먹으로 때리고 목을 잡아 키를 빼앗은 후 차에서 내렸다.

특별법 집행관 스티브 옥스나드(Steve Oxnard)와 경찰관 앤서니 미카타리안(Anthony Mikatarian)은 인근 스테이션 파크웨이(Station Parkway)에서 그랜트를 발견했다. 그녀는 차 키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경찰서장의 말이다. 운전사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은 후 퇴원했다.

한편 그랜트는 무력 강도 행위에 대해 2급 혐의를 받고 버겐 카운티(Bergen County) 교도소로 보내졌으며, 그녀는 월요일까지 교도소에 그대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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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kberg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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