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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구하려다 익사한 뉴욕 소방관, 마크 바티스타 가족을 위한 지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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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니아 해변의 위험한 파도로 사고가 발생하여 39세 뉴욕 소방관 마크 바티스타(Mark Batista)가 딸을 구하려다 익사한 사건에 대한 지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본-바이-더-씨(Avon-by-the-Sea) 경찰서의 토니 페첼리(Tony Pecelli) 대위에 따르면, 6월 9일 오전 8시 30분쯤에 이 해변에서 위급 상황에 부닥친 두 수영객을 구하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NBC4의 보도에 따르면, 이 중 15세의 소녀는 파도에 휘말려 힘들게 싸우고 있었고, 그 상황을 보고 아버지인 바티스타가 물에 들어갔으나, 이 역시 파도와의 힘겨운 싸움을 벌이게 되었다.

소녀는 약 10분 만에 구조팀에 의해 발견되어 저지 쇼어 대학교 메디컬 센터(Jersey Shore University Medical Center)로 옮겨졌다. 아버지를 찾기 위한 탐색은 90분간 계속되었으며, 수상 구조팀인 ANSWER는 구조팀, 잠수부, 제트 스키, 보트, 드론을 동원해 수색했다고 전했다.

미국 해안 경비대(US Coast Guard)의 헬기를 도움으로, 이 남성의 시신은 오전 10시경 해안에서 약 50피트 떨어진 바다에서 발견되었다. 바티스타는 생명을 구하는 노력 후에도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한편, 티넥 거주자이자 뉴욕시 소방관인 바티스타를 기리며 가족에 대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15년 동안 응급의료 기술자와 소방관으로 근무하였으며, 최근에는 브루클린의 Boerum Hill에 있는 Engine 226에서 근무하였다. Engine 226의 동료들은 가족의 잃어버린 것을 애도하며 기금을 모으는 행사를 주최하였으며, 월요일 저녁까지 약 37,000달러가 모금되었다.

39세 뉴욕 소방관인 마크 바티스타Mark Batista

GoFundMe 페이지에 따르면, 바티스타는 딸 리안(Leann), 그리고 두 아들 존너(Jhonner)와 데릭(Derek)에게 사랑하는 아버지였다. 그는 또한 아내인 레닌 바티스타(Lenin Batista)를 뒤로 남기게 되었는데, 동료들이 쓴 글에 따르면, 그녀는 그에게 평화를 가져다주었다고 한다.

“바티스타는 항상 가족을 우선으로 생각했다”라며 Engine 226의 동료들은 그를 추억한다. “그는 뉴욕시의 다양한 비상 상황에 대응할 때가 아니라면 언제나 자신의 딸과 페이스타임으로 이야기하거나, 다른 멤버들에게 아버지로서의 경험을 공유하였다.” 바티스타는 자신의 세 아이를 깊이 사랑하고 존중하였으며, 이러한 사랑은 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그의 동료들은 그를 “함께 일하는데 항상 즐거움”이었으며 “많이 사랑받고 존경받는” 사람이라고 기억한다. 바티스타는 긍정적이며, 믿을 수 있으며, 헌신적이었다.

FDNY는 페이스북 포스트에서 “그의 봉사와 헌신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며 바티스타를 추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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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kberg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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