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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SNS가 청소년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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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학교, 연습 전에, 혹은 수업 중에도 자주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면서 수천 개의 이미지, 메시지, 아이디어를 소비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보건국이 최근 발표한 자문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를 자주 이용하는 것은 청소년, 특히 젊은 여성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보건국에서는 뉴저지 학생들의 소셜 미디어 사용 현황을 연구하고, 학생의 건강과 학업 성적에 소셜 미디어 사용이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하는 효과적인 전략을 찾아내기 위한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는 월요일에 청소년의 학교 내외 소셜 미디어 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위원회를 설립하는 일련의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들은 상원에서 리처드 코드이(Richard Codey)와 에드워드 더(Edward Durr), 하원에서는 허브 코너 웹이(Herb Conaway Jr.), 캐롤 A. 머피(Carol A. Murphy), 벤지 E. 윔벌리(Benjie E. Wimberly)에 의해 발의되었으며, 의회 기록에 따르면 모두 일치하여 통과되었다. 이에 대해 머피 주지사는 많은 청소년이 소셜 미디어를 자주 사용하고 있으므로, 그것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전체적인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달하였다.

미국 보건 총감의 자문에 따르면, 13세에서 17세의 청소년 중 최대 95%가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중 1/3 이상이 “거의 항상”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8세에서 12세의 어린이 중 40% 가까이가 많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최소 가입 연령인 13세에도 불구하고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미식 무르티(Vivek Murthy) 박사의 5월 보고서에서 밝혔다.

뉴저지 청소년의 소셜 미디어 사용에 대한 영향에 대한 연구위원회는 학생들의 정서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우울증, 불안증, 신체 변형증, 괴롭힘, 위협, 왕따 등의 문제를 연구할 임무를 맡게 될 것이다. 또한 위원회 구성원들은 소셜 미디어가 학생들의 학업 성적, 그리고 그들의 신체 건강(수면 부족, 체중 감소나 증가, 고혈압 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것이라고 머피 주지사 사무실에서 밝혔다. 이 위원회는 의회 지도부와 머피 주지사가 임명한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뉴저지의 다양한 학교 기반 협회, 간호사, 두 명의 학생, 그리고 두 명의 부모가 포함될 것이다.

에드워드 더는 소셜 미디어 사용의 영향을 연구하는 이 법안을 발의한 유일한 공화당 의원으로, 소셜 미디어의 보급으로 청소년들이 “끊임없는 정보의 흐름에 연결되어 현실에 대한 인식을 형성하고 그들의 정신적, 감정적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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