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 행정부가 뉴저지의 제조업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2년에 개발된 뉴저지 제조업 바우처 프로그램(New Jersey Manufacturing Voucher Program, MVP)이 운영 개선과 사업 확대를 위해 필요한 장비 구매를 지원하기 위한 바우처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 프로그램이 추가 자금을 받게 된다.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는 2024년도 예산에 MVP를 강화하기 위해 2천만 달러의 추가 자금을 배정했다고 밝혔으며, 추가 자금으로 MVP는 총 5천3백만 달러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뉴저지 경제 개발 공단(New Jersey Economic Development Authority, NJEDA)이 관리하고 있다.
머피 주지사는 이에 대해 “뉴저지의 제조업체들은 우리 경제와 국가의 공급망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제조업 바우처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입증된 프로그램이며, 이 추가 자금은 더 많은 사업체들이 현대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달했다.
이 배정은 주지사의 주요 비판가인 마이클 테스타(Michael Testa) 주의원으로부터 이례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테스타 주의원은 “이 추가 자금은 우리 경제를 강화하며, 제조업체들이 필요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MVP 프로그램은 설치 비용을 포함한 적격 장비의 비용의 30%에서 50%에 해당하는 바우처를 제공하며, 최대 상금액은 25만 달러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윤을 추구하는 업체와 비영리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여성, 소수민족, 그리고 베테랑이 소유한 제조업체에게는 추가적인 보너스를 제공한다.
“머피 주지사 재임 기간 동안 뉴저지는 국내외 소비자가 사용하는 제품을 계속 생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과 자본을 보유한 기업들을 지원하고 강화하는 전략에 우선 순위를 두었다.”라고 NJEDA의 최고경영자인 팀 설리반(Tim Sullivan)이 밝혔다.
NJEDA는 지금까지 뉴저지 전역에서 총 189장의 바우처를 부여했으며, 총액은 2천340만 달러에 이른다. 매일 신청서를 처리하며, 이미 초과 신청된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서를 처리하기 위해 새로운 자금을 사용할 것이다. 이 기관은 향후 몇 달 안에 프로그램의 2단계를 시작할 계획이다.
“뉴저지의 제조업 산업의 성공은 우리가 성장, 경쟁, 그리고 혁신을 촉진하는 정책을 지원하는 데 대한 우리 모두의 공동의 약속을 증명하는 것이다.”라고 테스타 주의원은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