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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드림몰’, 법적문제에 직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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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드림 몰(American Dream Mall)이 쌓여가는 법적 문제에 대한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몰은 부상과 미지급 건설비용, 기타 다양한 문제로 인해 빈번한 소송에 휘말리고 있으며, 뉴저지 뉴저지 법원의 기록을 검토한 결과 2018년 이래 최소 82건의 소송이 제기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인근 쇼핑몰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이며, 주로 미지급 건설 및 세금, 그리고 몰 내 드림웍스 워터 파크, 빅 스노우 스키 슬로프, 니켈로디언 테마 파크에서 발생한 부상에 관한 것이다.

아메리칸 드림 몰의 소유주인 트리플 파이브(Triple Five)와 개발업체 아메리암(Ameream)은 최근, 내부 건축 하청업체 B.J 맥글론(B.J McGlone)에 의해 상당액의 미지급 청구에 대해 소송을 당했다. 또한 이들은 새로 오픈한 베이비스 알 어스(Babies R’ Us)에서의 작업에 대한 청구로 건설 리소스 코프(Construction Resources Corp)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대표인 크리스틴 버클리-화이트(Kristen Buckley-White)는 이러한 법적 이슈에 대한 코멘트를 거부하였다.

9월에 발표된 증권 신고서에 따르면 이 쇼핑몰의 손실은 2021년과 2022년 사이에 6,000만 달러에서 2억 4,500만 달러로 4배 증가했으며 2022년 전체 매출은 1억 8,300만 달러로 전년도 1억 7,3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고 한다. 또한, 세금 관련 간행물을 발간하는 본드바이어지에 따르면 이 쇼핑몰의 소유주는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세금 부과를 낮추기 위해 법원에 항소하고 있으며 이러한 낮은 평가는 쇼핑몰 건설 자금 조달에 사용된 8억 달러의 면세 채권을 뒷받침하는 세금 대신 지불 또는 PILOT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몰의 문제는 그저 일상적인 상처와 미지급 청구에 그치지 않고 있다. 위스콘신의 스포츠 비즈니스 및 부동산 변호사인 마티 그린버그(Marty Greenberg)는 “이 특정 프로젝트는 부동산 개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겪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원래의 개발자의 파산, 2008년의 경제 침체, 재정의 복잡성 및 환경 소송 등이 모두 프로젝트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 몰이 2018년 이후 82건의 소송을 받았다는 기록은, 버겐 카운티(Bergen County)에 위치한 다른 쇼핑몰들에 비해 매우 높은 횟수로, 이는 그 지역 내 다른 몰들과 비교하여 급격하게 높다. 예를 들어, 가든 스테이트 플라자(Garden State Plaza)는 2018년에서 2023년 사이에 13건, 버겐 타운 센터(Bergen Town Center)는 동일 기간 동안 13건, 더 샵스 앳 리버사이드(The Shops at Riverside)는 두 건, 파라머스 파크 몰(Paramus Park Mall)은 19건의 법적 도전을 받았다.

이렇게 다수의 법적 문제와 함께 미국 내 다른 몰들에 비해 높은 수의 소송으로 아메리칸 드림 몰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그 지역과 비슷한 다른 몰들과 비교하여 상당히 불리한 상황을 보여준다. 이러한 소송들은 대부분 이 몰의 건설 및 운영과 관련된 문제로, 지금까지도 이들의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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