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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즈 파크, 데이비드 로렌조 행정관, 유급 정직 처분 및 조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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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이하 팰팍)의 데이비드 로렌조(David Lorenzo) 행정관이 유급 정직 처분을 받고 그에 관한 조사가 진행되기로 결정됐다. 로렌조는 팰팍에서 민주당 클럽 회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플래닝 보드 및 지역 개발업자로 활동한 바 있는 인물이다.

로렌조에 대한 유급 정직 조치는 지난 2일 팰리세이즈 파크 타운홀에서 열린 특별회의에서 결정됐다. 이번 조치는 2021년 뉴저지주 감사원으로부터 접수된 52페이지에 달하는 감사 보고서 결과, 세금 오남용 및 여러 혐의에 관련된 로렌조 행정부의 방만한 운영이 지적되며 시작됐다. 그러나 이후 2년 6개월이 지나도록 문제점이 거의 해결되지 않음에 따라, 팰팍 주민들과 시민단체에서 시정을 요구해 왔다.

폴 김(Paul Kim) 시장은 이번 월례 회의에서 로렌조 행정관의 각종 위법 혐의와 권한 남용, 주법 미준수 등의 이유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이에 박재관(Park Jae-Kwan), 스테파니 장(Stephanie Jang), 민석준(Min Seok-Jun) 시의원들의 동의로 유급 정직 처분이 가결됐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이러한 행위는 공직자답지 못한 행위, 불복종, 직무수행 실패, 비능률, 직무태만, 일반적인 직무상 위법 행위로 간주하는 행위에 따른 징계 조치를 의미하기 때문에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하여 특별 변호사의 임명도 결정됐으며, 로렌조는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모든 직무에서 배제된다. 팰팍 경찰서 디렉터로 마이클 가드너(Michael Gardner)가 임명되기도 한 이날, 타운 정치계 일인자로 통하는 로렌조의 행태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높아졌다.

로렌조는 일련의 상황에 대해 “간단하고 단순하게 말하면 이것은 나 자신에게 해를 끼치고 다른 직원들에게 시장과 그의 의제에 ‘일치’하지 않을 때 어떻게 대우받을 것인지 알리기 위한 음모였다”고 의견을 밝혔다.

향후 팰리세이즈 파크 시의회에서 그의 잘못이 실제로 드러날 경우, 그의 해임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며, 가결되기 위해서는 6명의 시의원 중 4명의 찬성이 필요하다. 이번 사건은 로렌조 행정관이 공립도서관 및 타운 정부 간의 계약에서 권한을 남용했으며, 민간 계약 시 주법이 정한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는 혐의와 관련이 있다. 또한 버겐카운티(Bergen County) 검찰의 경찰서 감사 보고서에서 로렌조가 경찰서 운영에 지나치게 개입했다는 문제도 지적되었다.

한편, 이번에 채택된 팰팍의 결정을 환영하는 주민들과 유봉 원-윤 당선자 등은 “권력자의 잘못을 바로잡아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로렌조를 지지하는 일부 주민들은 타운 정부 변호사의 회의 불참을 이유로 회의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반발했다.

이 사건은 향후 로렌조 행정관을 조사한 결과에 따라, 그리고 팰팍의 정치적 분위기에 따라 추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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