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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산불 예방을 위한 ‘예정된 소각 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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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저지 주 곳곳에서 목격되는 연기의 원인이 공개되었다. 뉴저지 삼림 소방서는 이번 주 목요일, 공식 SNS 페이지를 통해 퍼세익 카운티(Passaic County)의 링우드 주립공원(Ringwood State Park)과 모리스 카운티(Morris County)의 제퍼슨 타운십(Jefferson Township)에서 예정된 소각 작업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예정된 소각 작업은 산불 예방 전략의 일환으로, 산불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 실시된다. 미국 삼림 서비스(U.S. Forest Service)에 따르면, 이러한 소각 작업은 자연 자원을 보호하고 미래에 원치 않는 산불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오랜 기간 산불을 억제한 결과, 일부 생태계는 주기적인 화재가 없으면 불건전해진다. 나무들이 과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화재에 의존하는 종들이 사라지며, 가연성 연료가 쌓여 위험해질 수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뉴저지 환경 보호국(New Jersey Department of Environmental Protection)과 뉴저지 삼림 서비스(New Jersey Forest Service)는 통제된 소각을 실시한다. 이러한 통제된 불은 가연성 연료 감소, 원주민 식물과 동물의 서식지 개선, 식물 간의 경쟁 및 병충해 관리 등 여러 이점을 제공한다.

뉴저지의 산불 시즌은 대체로 3월 중순부터 5월까지 절정에 이른다. 올해 9월 21일까지 뉴저지 삼림 소방서는 총 1,034건의 산불에 대응했으며, 이로 인해 17,979 에이커의 토지가 소실됐다고 뉴저지 환경 보호국(NJDEP)은 밝혔다. 이 중 14건은 주요 산불로 분류되었으며, 이는 지난 10년간 가장 바쁜 산불 시즌으로 기록됐다.

이처럼 뉴저지 주는 산불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자연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안전과 환경 보존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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