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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 머피, 미 상원 경선 중도 하차 배경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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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주지사의 부인이자 최근 미국 상원 경선에서 중도 하차한 타미 머피(Tammy Murphy) 여사가 경선 포기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녀는 미국 뉴저지(NJ) 주의 상원 의석을 두고 벌어진 민주당 예비 선거에서 중도 하차한 후 처음으로 이와 관련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타미 머피 여사는 지난 일요일 자신의 캠페인 중단을 발표한 이후 수요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다시 정치에 도전할 의사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결정이 “피비린내 나고, 비용이 많이 들며, 분열적인” 민주당 예비 선거를 피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전 경쟁자이자 현재 경선의 선두주자인 앤디 킴(Andy Kim) 미국 하원의원에 대한 지지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타미 머피 여사는 선거 과정에 초점을 맞춘 언론의 태도를 비판하면서, 자신이 정책에 더 집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뉴저지 주의 어머니와 아기들의 건강을 주제로 한 최초의 공개 회의에 참석한 후, 이 문제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선에서의 하차 결정에 대해 그녀는 자신의 승리 경로가 명확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선 과정이 너무나도 험난하고 분열을 초래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타미 머피 여사는 이번 결정이 미국의 중요한 선거 해에 민주당이 단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향후 자신이 어떤 공직에 도전할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뉴저지 주민들과 다음 세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타미 머피 여사의 이번 발언은 그녀가 정치적 야망을 여전히 가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뉴저지 주 정치에 미칠 그녀의 영향력에 대한 관심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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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kberg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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