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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재외선거, 역사적 투표율 기록하며 세계적인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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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재외국민 투표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 세계 115개국 178개 공관의 220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이번 재외선거에서는 총 14만7989명의 재외유권자 중 9만2923명이 투표에 참여해 62.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재외선거 중 가장 높은 투표율로, 선거에 대한 재외국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반영한다.

미국 조지아주를 포함한 동남부 지역에서는 4천 134명의 등재자 중 2천 63명이 투표에 참여해, 49.9%의 투표율을 보였다. 애틀랜타, 몽고메리, 올랜도, 랄리 등 각 도시별로도 활발한 투표 참여가 이루어졌다.

재외투표는 2012년 제19대 총선에 처음 도입된 이후, 점진적으로 그 참여율이 증가해왔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대륙별로도 높은 투표 참여율을 보였는데, 아시아와 오세아니아가 62.8%, 미주는 56.5%, 유럽은 73.5%, 중동은 74.0%, 아프리카는 79.3%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재외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이송되며, 인천공항에서는 국회 교섭단체 추천 참관인의 입회 하에 투표봉투가 확인된 후 관할 선관위로 보내져 개표에 포함된다. 이 과정은 국내 유권자의 투표와 동일하게 진행되어, 재외국민의 표가 국내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한편, 재외선거에 참여한 가족의 이야기도 화제가 되고 있다. 타이(태국) 푸껫에서 방콕까지 왕복 1600㎞를 이동해 투표에 참여한 가족은 국외에서도 높은 투표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처럼 재외국민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는 국제적으로도 주목받으며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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