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민권센터는 지난 5월 8일 팰리세이즈 파크 사무실에서 시민권 시험 준비 교실의 두 번째 모임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시민권 취득을 준비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시민권 시험과 인터뷰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수업이다. 준비 교실에서는 시민권 인터뷰 절차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읽기와 쓰기 시험 대비 방법, 그리고 미국 이민국이 제공하는 100문항을 통해 시험에 대한 심층적인 대비를 지원한다.
수업은 정미선 스태프가 진행하며, 5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6주간 뉴저지 민권센터의 팰리세이즈 파크 사무실에서 열린다. 정 스태프는 이번 준비 교실이 시민권 취득을 앞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실전 대비를 제공하는 귀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험 절차와 읽기/쓰기 연습뿐만 아니라, 시험에 나올 가능성이 높은 100문항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민권센터를 통해 모의 인터뷰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인터뷰 절차 및 내용을 사전에 숙지함으로써 실전에서 긴장하지 않고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수업에서는 미국 역사와 정부 시스템에 관한 핵심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험 합격을 위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뉴저지 민권센터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이번 시민권 시험 준비 교실을 준비했으며, 시민권 취득을 원하는 모든 이들을 환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전화(201-416-4393)나 이메일(misun.modell@minkwon.org)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시민권 취득을 준비하는 한인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의 장으로,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