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 C
New Jersey

뉴욕/뉴저지 PATH, 새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더욱 편리하게

Must read

뉴욕 쪽 PATH 이용자들은 이제 뉴저지 역에서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로 탭하여 요금을 결제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부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수요일에 발표된 바에 따르면, 최종적으로 스마트링크(SmartLink)와 메트로카드(MetroCards)를 대체할 ‘토탈 액세스 PATH 페이먼트(Total Access PATH Payment, TAPP)’ 리더기가 이제 모든 뉴저지와 뉴욕의 PATH 역에서 운영 중이다.
릭 코튼(Rick Cotton) 항만청 이사장은 성명에서 “수만 명의 PATH 승객이 뉴욕과 뉴저지 간의 이동에서 탭 앤 고(tap-and-go)의 편리함을 경험했으며, 더 많은 고객들이 자신들의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보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월드 트레이드 센터(World Trade Center)와 33번가 역이 뉴욕에서 유일하게 탭이 가능한 역이었으나, 이번에 크리스토퍼 스트리트(Christopher Street)와 9번가 역에 새로운 TAPP 리더기가 설치되면서 시스템 내 모든 역에 리더기가 설치되었다. 관계자들은 모든 역에서 여전히 스마트링크와 메트로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개찰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맨해튼의 14번가와 23번가 역에는 이달 초에 리더기가 설치되었고, 모든 뉴저지 PATH 역에는 4월에 설치가 완료되었다.
TAPP 리더기의 설치는 여름이 끝나기 전에 뉴욕의 나머지 역들에 배포될 것이라는 PATH의 예상 일정보다 빠르게 진행되었다. TAPP는 승객들이 별도의 카드를 구매하고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다.
이로써 PATH 시스템 내의 341개의 개찰구 중 약 120개가 TAPP 하드웨어로 장착되었다. 계획에 따르면 나머지 개찰구가 전환된 후 스마트링크와 메트로카드는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author avatar
editor@kbergennews.com
- Advertisement -spot_img

More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 Advertisement -spot_img

Latest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