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 주지사, 비즈니스.NJ.gov 성과 보고서 발표…창업 소요 시간 30% 단축 효과
필 머피(Phil Murphy) 뉴저지 주지사가 비즈니스.NJ.gov 포털의 5년간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원스톱 비즈니스 포털은 뉴저지에서 사업을 시작하고, 운영하며,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정보와 절차를 간소화하는 역할을 해왔다.
2020년 출범 이후 실시간 채팅 기능을 갖춘 이 사이트는 현재 연간 300만 건 이상의 방문을 기록하고 있다. 기업가와 소상공인들은 이 포털을 통해 사업체 설립, 허가 및 라이선스 취득, 자금 조달, 계약, 수출 등 일자리 창출 전략을 보다 쉽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맞춤형 단계별 창업 키트, 세금 및 허가 갱신 기한, 자금 지원 적격성 확인 도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머피 주지사는 “뉴저지에서 사업을 성장시키는 기업가와 사업주를 지원하기 위한 접근하기 쉬운 자원 허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자랑스럽게 이행했다”며 “기업과 기업가들의 직접적인 의견을 반영해 그들의 정확한 요구와 필요를 해결하도록 웹사이트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뉴저지 혁신청(OOI)은 비즈니스.NJ.gov를 출범하고 강화하기 위한 다기관 협력을 주도했으며, 사이트 개발 과정에서 기업과 지역사회 단체들의 지침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했다. 현재 이 사이트는 60개 이상의 사업 유형에 대한 창업 키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이트 개설 이후 뉴저지 기업 설립의 약 14%인 5만 개 이상의 기업 창업을 지원했다.
비즈니스.NJ.gov의 5주년을 기념하여 혁신청은 최근 주 전역의 700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포털을 사용한 응답자들은 사용하지 않은 기업들보다 창업에 소요되는 시간이 30%(약 한 달) 단축되었다고 답했다. 또한 사업 설립 인증서 수령과 같은 특정 단계에 도달하는 시간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청의 예비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이러한 조기 창업으로 인해 기업당 평균 추가 수익은 약 7,440달러로 추산되며, 이는 작년 총 1억 6,770만 달러의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
데이브 콜(Dave Cole) 뉴저지 주 혁신 최고책임자는 “혁신청과 비즈니스.NJ.gov를 지원하는 파트너 기관들은 사업을 시작하거나 성장시키고자 하는 뉴저지 주민들을 위한 강력하고 직관적인 도구를 만들기 위해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협력하는 데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주민들이 이 사이트를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지난 1년간 해당 지역의 사이트 트래픽이 전체 트래픽보다 빠른 70%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뉴저지 주정부 전역의 기관들과 파트너들은 비즈니스.NJ.gov의 5년간의 성공을 축하했다.
비즈니스.NJ.gov를 통해 창업한 소상공인들은 “이 로드맵 덕분에 수백 달러를 절약했다. 다른 회사에 사업 설립을 대행시키려고 했는데, 이 사이트는 사용하기 쉽고 따라하기 쉬웠다”며 “소규모 가정 사업을 등록하는 것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관리하기 쉽게 만들어준 것에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