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비즈니스 매거진 NJBIZ가 직원들의 익명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선정한 ‘2025년 뉴저지 최고의 직장’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직원 수에 따라 소규모(15-49명), 중규모(50-249명), 대규모(250명 이상) 세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브리지타워 미디어(BridgeTower Media)의 베스트 컴퍼니 그룹(Best Companies Group)이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직원들이 자신의 직장에 대해 솔직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완전 익명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직원들의 성장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받았다.
소규모 부문에는 스프링필드(Springfield)의 베네핏 펀즈 오피스(Benefit Funds Office)를 비롯해 크랜베리(Cranbury)의 버코우스키 앤 어소시에이츠(Berkowsky and Associates Inc.), 로셸 파크(Rochelle Park)의 보트위닉 앤 컴퍼니(Botwinick and Co. LLC) 등 28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회계, 건설, 금융서비스, 법률, 부동산, 기술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있다.
중규모 부문에는 칼스타트(Carlstadt)의 ABCO 시스템즈(ABCO Systems LLC), 매디슨(Madison)의 AMA 그룹(AMA Group), 체리힐(Cherry Hill)의 아메리칸 컬렉터스 인슈어런스(American Collectors Insurance) 등 총 58개 기업이 포함됐다. 이 부문에는 엔지니어링, 의료서비스, 보험, 법률, 회계 분야의 기업들이 다수 선정됐다.
대규모 부문에는 보르히스(Voorhees)의 AAA 노스이스트(AAA Northeast), 에디슨(Edison)의 알스톤 컨스트럭션(Alston Construction), 브리지워터(Bridgewater)의 브라더 인터내셔널(Brother International Corp.) 등 38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뉴어크(Newark)의 기번스 PC(Gibbons PC)가 이번 시상식의 주요 후원사로 참여했다.
각 부문별 1위 기업과 전체 순위는 9월 25일 프리홀드(Freehold)의 아이플레이 아메리카(iPlay America) 이벤트 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후 5시 네트워킹으로 시작해 5시 30분부터 시상식이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는 칵테일 리셉션이 이어진다.
이번 선정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뉴저지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는 등 여러 기준을 충족해야 했다. 수상 기업들은 향후 NJBIZ 특별 섹션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직원들이 직접 평가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뉴저지 직원들이 선정한 2025년 최고의 직장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