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는 꾸준함이 완벽함보다 중요하며, 단백질, 수분, 섬유질, 운동, 식사 시간 관리가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전 세계적으로 방영되는 건강 및 웰빙 쇼 ‘블룸(Bloom)’의 진행자인 게일 가야르도(Gayle Guyardo)는 공인 영양사이자 코치인 안드레스 아예스타(Andres Ayesta)를 초대해 지속 가능한 건강을 구축하기 위한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5가지 일상 습관 프레임워크를 소개받았다. 아예스타는 수천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웰빙 여정을 코칭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공은 완벽함이나 제한이 아닌 몇 가지 핵심 행동의 꾸준함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수많은 사람들의 건강 변화를 도우면서 아예스타는 명확한 패턴을 발견했다. 목표를 달성하고 이를 평생 유지하는 사람들은 모두 일상 습관이라는 유사한 기반을 공유하고 있었다. 이러한 습관은 값비싼 보충제나 극단적인 식단을 요구하지 않으며, 작고 지속 가능한 행동에 대한 약속만을 필요로 한다.
아예스타는 이러한 기반을 ‘코어5 프레임워크(Core5 Framework)’라고 부르며, 다섯 가지 필수 건강 습관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첫째, 단백질 섭취는 근육 건강, 신진대사, 포만감을 지원한다. 둘째, 충분한 수분 섭취는 에너지, 집중력, 소화 기능을 향상시킨다. 셋째,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은 장 건강을 개선하고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넷째,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심혈관 건강과 기분을 좋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식사 시간 관리는 언제, 얼마나 자주 먹는지에 대한 인식을 통해 하루 종일 에너지 수준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한다.
아예스타는 “이 다섯 가지 습관은 단순히 체중을 감량하거나 근력을 키우는 것을 넘어, 진정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더 나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 습관들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호르몬 균형, 염증 감소, 정신 건강 증진을 통해 총체적인 건강을 지원한다. 그는 건강이 단순히 음식과 운동에 관한 것이 아니라, 매일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지에 대한 총체적인 과정임을 강조했다.
또한 아예스타는 종종 간과되는 웰빙의 두 가지 기둥인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영양과 운동을 완벽하게 하더라도 스트레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양질의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우리 몸은 회복하고 번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 다섯 가지 일상 습관에 집중하고 휴식과 회복력에도 동일한 주의를 기울인다면, 누구나 지속 가능한 건강과 활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그는 조언했다.
